[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3일, 화물연대 파업으로 시멘트, 주유 공급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는 보도가 연일 있어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주유 공급 안성 현황을 파악해보았다고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선 안성 관내 주유소 대부분은 2 ~5일정도의 재고량을 갖고 있고, 주유공급은 노조 미가입 운송사업자 등의 자구책을 마련해 하고 있어 아직까지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면서, 시민들의 이동을 책임지고 있는 백성운수도 전기차, CNG차량이 다수 있고 경유차의 경우 12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는 기름을 자체 보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도로위를 달리는 화물차의 안전은 우리 모두의 안전과 분리된 문제가 아니라며, 안전운임제로 시작한 파업이 안전운임제에 대한 논의는 사라진채 극단적인 대결로 치닿는 듯하여 안타깝다. 대화로서 하루속히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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