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을지연습 3일차, 실전같은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원미상의 무장테러범 4명이 오산시 가장공단 아모레퍼시픽에 침입해 물류동으로 진입, 건물을 장악하고 폭발물을 설치한 정보가 입수됐다. 테러 발생 즉시 상황 전파, 긴급 출동이 긴박하게 이뤄지고 현장 진압에 이은 마무리 복구까지 오산시·군·경·소방의 일사불란한 대응이 믿음직하다고 전했다.
이어 내일 8월 22일 오후 2시에는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도 실시한다면서, 공습경보가 울리면 당황하지 마시고 적극적인 참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우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것은 모두의 빈틈없는 협력과 대비, 철처한 훈련뿐이라며, 2024 을지연습, 우리가 흘린 땀이 우리 시민을 수호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실전처럼 긴장감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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