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금곡리 폐기물 시설 인허가 관련 감사원 감사 적절하다”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4-08-21 20:20:55
“감사원 감사를 통해 모든 진상이 규명되길 기대”
▲ 정장선 평택시장. (사진출처=정장선 페이스북)
 

[평택=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평택 금곡리 주민들이 평택시를 대상으로 감사원 감사를 청구한 것과 관련해 정장선 평택시장은 “감사원 감사 청구가 적절하다”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금곡리 주민들이 평택시를 대상으로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했다. 폐기물 시설 인허가 과정에서 제 사돈이 개입했는지 여부를 확인해 달라는 내용이다”라며 “평택시는 관련 의혹이 제기된 직후 자체 조사를 진행했으나 사돈의 개입 사실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저도 직접 관련 부서에 확인했으나 시의 인허가 과정에서 불합리한 처분이나 외부의 영향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이 내용을 주민들께도 공유했지만 시 자체 조사는 신뢰할 수 없다고 판단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도 감사원 감사 청구가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감사원 감사를 통해 모든 진상이 규명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