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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 주요 간선도로 교통체계 개선 계획도 및 과업대상 도로축. (자료출처=이권재 페이스북) |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오산시가 주요 간선도로 교통체계 개선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이권재 오산시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주요 간선도로 교통체계 개선으로 시내 전체 소통을 종합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출퇴근 시간이면 혼잡으로 불편을 겪는 오산시내 주요 간선도로 선정, 11개 구간 총 15.3km를 대상으로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현장조사를 진행 중이다”라며 “올해 말까지 현장조사를 통한 자료수집을 거쳐 교통현황을 파악 후 이를 분석해 도로구조, 신호체계 개선 등 종합적인 개선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교통정체 완화를 목표로 이용률과 이동성이 높은 주요 간선도로 교통체계를 개선함으로써 1번국도와 주요 간선도로와 연계되는 동서 가로망 및 도심 교통정체를 줄여보겠다”며 “여기에 더해 LH 광역교통 개선대책 조속 추진,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조기 착공, 서부우회도로 조기 개통, 주변 지자체 연결도로 확장, 확충 등 시내까지 영향을 미치는 교통정체를 완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산의 교통현안 해결, 끝까지 해보겠다”며 “상습 교통난이 뿌리 뽑힐 때까지 단기처방이 아닌 거시적인 관점에서의 종합적인 교통체계 개선으로 오산의 교통난을 반드시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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