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호 안양시장이 ‘신성장산업 유치를 위한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안양시가 ‘신성장산업 유치를 위한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20일 개최했다.

이와 관련해 최대호 안양시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양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신성장산업 유치’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시 신성장산업 유치를 위한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했다”며 “적극적인 신성장산업 유치를 위해 새로운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유치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주요 관계부서와 분야별 전문가가 모여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시는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따라 대기업 및 공공기관이 지방 이전됨에 따라 인구 및 일자리 감소와 가용부지 부족 등으로 지역경제가 정체되고 있다”며 “지역경제 및 산업구조의 변화로 도시는 성장과 쇠퇴의 과정을 거치지만, 최적의 타이밍을 놓칠 경우 쇠퇴의 속도는 급속도로 빨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러한 시점에서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보의 필요성을 위해 용역을 추진하게 되었다. 안양시를 이끌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서는 우리 시 산업을 대표하고 주변 파급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는 신산업 선정과 유치방안 및 사업화 방안 검토, 우수한 입지 여건인 청사 부지의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본구상안을 마련할 예정이다”라며 “기업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기업 유치를 위한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하여 만안과 동안의 동반성장을 위한 속도를 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