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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근 의정부시장(왼쪽에서 7번째)이 고산희망타운 다함께돌봄센터 현장시장실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김동근 페이스북) |
[의정부=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지난 26일, 고산희망타운 다함께돌봄센터에서 42번째 현장시장실을 가졌다.
이와 관련해 김동근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5월 LH와 업무협약을 통해 유치한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와 관련하여 학부모님과 주민, 그리고 아이돌봄 관계자분들과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어 “고산지구에 들어설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는 다양한 돌봄시설을 한 곳에 모아 영유아보육·초등돌봄 및 교육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아이돌봄 플랫폼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현장시장실에는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개선방안, 아이돌봄시설 운영시간 확대, 맞벌이 부부를 위한 야간 긴급돌봄 운영의 필요성 등도 함께 논의했다”며 “저출산 시대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도시가 안전해야 하고, 돌봄정보가 부모들에게 공유되어야 하며, 아이돌봄 인프라가 갖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는 올해 설계공모를 마치고 내년에 착공해서 2026년부터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며 “도입되는 세부 시설과 돌봄 서비스 종류는 주민 의견을 충분히 청취하고 소통한 후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의정부시가 전국에서 가장 아이 키우기 좋고, 아이가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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