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3일, 다시 또 폭우 소식이라며, 지난 폭우 피해를 채 복구하지 못한 지역도 많은데, 또다시 거센 비가 예보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8월 3일) 밤부터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었다며, 수원시에도 늦은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관내 배수펌프장을 비롯한 주요 시설물 점검, 각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와의 비상 대응 체계 유지, 저지대‧하천변‧지하차도 등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민 여러분께서도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주시고, 혹시 모를 위급 상황에 대비해 스마트폰의 ‘긴급재난문자’ 수신 설정이 켜져 있는지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갤럭시: 문자메시지 → 메시지설정 → 재난문자 → 긴급재난문자 알림 켜기
* 아이폰: 설정 → 알림 → 화면 아래로 스크롤 → 재난문자 수신 설정 → 긴급재난문자 켜기
이 시장은 이어 수원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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