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2023년도 예산 시정연설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2-11-21 21:11:31
“새로운 역사를 위해, 우리는 해야 합니다”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시의회에서 '2023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시의회에서 시정연설을 했다.

 

21일, 이재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새로운 역사를 위해, 우리는 해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새로운 수원특례시의 시작을 위한 2023년도 예산안을 시정연설을 통해 시민과 의회 앞에 직접 보고하였다”고 전했다.

 

이재준 시장은 “오늘(21일) 시정연설은 수원의 오늘을 되짚고, 미래를 꿈꾸기 위한 시간이었다”며 “2023년은 ‘새로운 수원’의 비전과 미래가 시작되는 첫 해이다. 선거부터 인수위, 새로운수원기획단까지. 시민 여러분의 말씀으로 채워진 수원특례시의 비전과 정책들. 경제위기, 불안정한 재정여건, 감염병과 사회안전망의 위기와 같은 다양한 위기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나아가 진정한 특례시의 모습을 갖추기 위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한 걸음씩, 확실하게 내딛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기업유치를 시작으로 경제특례시의 첫 삽을 뜨고, 자원회수시설을 공론화의 장으로 풀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민주주의의 미래를 선보였다”며 “새로운 수원의 주인공은 빛나는 시민 여러분이다. 의회와 행정이 한팀으로 시민을 섬기겠다. 시민공감은 우리의 방향이고, 시민행복은 우리의 목표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경제를 살리고, 복지의 빈틈을 메우고, 끊임없이 소통하라는 시민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을 반드시 새겨, 탄탄한 경제특례시, 깨끗한 생활특례시, 따뜻한 돌봄특례시, 그리고 ‘시민과 소통하는 혁신행정 도시’를 완성하겠다”며 “시의 예산은 10원 한 장 빠짐없이 오롯이 ‘시민의 삶’을 위해 쓰여질 것이다. 경제와 복지예산을 전략적으로 사용하고, 시민안전을 위한 예산을 전년 대비 약 20% 늘려 더 나은 시민의 삶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제 시작되는 새로운 수원의 역사, 빛나는 수원특례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