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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권재 오산시장이 구내식당에서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김보라 페이스북) |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은 말복을 맞아 구내식당에서 배식봉사를 했다.
14일, 이권재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지붕 식구들과 나누는 복달임의 '情'>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고 있지만 오늘은 절기상 말복이다. 올해 많이 더우셨죠?”라며 “저는 오늘 구내식당에서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우리 직원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말복을 핑계로 갈비탕 한 그릇씩을 떠드렸다”고 알렸다.
이어 “보양식인 우대갈비탕을 민원여권과 직원들과 함께 먹으며 대민업무 최일선에서 고생했을 직원들의 노고와 최고의 민원행정으로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여 오산시에 자랑거리를 만들어 준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도 전했다”며 “동료들과 든든하게 한 끼 먹고 웃으며 돌아가는 직원들을 보니 흐뭇한 마음이다. 모두가 힘든 폭염이지만 서로 격려하며 함께 이겨내는 이 시간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밝혔다.
아울러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준비해준 영양사님과 조리원님들께도 감사드린다. 오늘이 폭염의 마지막이길 기원하며 모쪼록 우리 시민 여러분께서도 건강 잘 챙기시면서 이 무더위를 슬기롭게 극복하셨으면 좋겠다. 더위야~ 얼른 물럿거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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