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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역공동체 자산 구축을 위한 정책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출처=박승원 페이스북) |
[광명=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광명시가 ‘지역공동체 자산 구축을 위한 정책 연구 용역’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광명시는 13일, 착수 용역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가슴이 뛰는 일, 지역공동체 자산 구축을 위한 정책 연구 용역을 추진 중이다”라며 “인천대학교 양준호 교수가 중심이 되어 진행되고 있고, 어제 착수보고를 받았다”고 알렸다.
박승원 시장은 “지역의 자산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안에서 유통되도록 하는 ‘지역 공동체 부’의 성장을 통해 지역경제를 발전시켜가고자 하는 사업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2월에 영국의 프레스턴시를 다녀왔다. 바로 이런 사업을 구축한 프레스턴 모델을 배우고 왔고, 광명형 지역 공동체 자산화 구축 사업을 위한 첫 사업을 연구 용역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이다”라며 “매우 생소한 사업이지만 사람들의 관심은 아주 높다. 지역(시민, 커뮤니티)+기업(공공기관)+시(의회) 모두가 협력해야 가능한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첫 출발이라 걱정이 많다. 그런데 저녁 식사를 하던 중 함께 한 지인이 ‘요즘에 가슴뛰는 일이 무엇이냐’고 갑자기 물었고 저는 바로 이 사업이라고 말하고 설명해 주었다”며 “당분간 이 이야기를 할 때마다 가슴이 뛸 것 같다. 오래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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