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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수목원’ 모습.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수원수목원’이 개원 1주년을 맞았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초여름 수목원의 절정이 가까이 있다. 연두가 초록을 지나 진녹으로 무르익어 간다. 붉은 장미와 노랑꽃창포, 보랏빛 알리움이 수목과 어울려 싱그러움을 더한다. 초여름 수원수목원이 절정으로 치닫는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수목원이 개원 1주년을 맞았다. ‘대한민국 최고의 도심형 수목원’을 향해 첫발을 내디딘 이래 가깝고도 품격 있는 시민 자연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뿌듯하다”며 “70만이 다녀가셨다. 올해 관람객 가운데 70% 이상이 타지역에서 오셨다니 더 고무적이다. 경기도를 넘어 전국으로 입소문이 퍼지나 보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1년 동안에도 수원수목원은 꾸준히 더 나은 수목원으로 발돋움해 왔다. 국립수목원과 업무협약으로 우리나라 식물유전자원 보존·복원·확산의 한 축을 감당하게 됐다”며 “일월수목원은 ‘공립수목원’ 등록에 이어 전국 공립수목원 최초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받기도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는 31일 마무리되는 ‘곰돌이 푸, 달콤한 여행’을 비롯해 철마다 오감을 사로잡는 전시·교육 프로그램들도 풍성함을 더해 왔다”며 “5월의 수원수목원을 사진으로 나눈다. 아직은 덥지 않은 햇살 아래 산들바람 상쾌하고 우거진 초록이 눈부신 곳, 사철 좋은 수원수목원이 최고로 좋은 때가 바로 지금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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