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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파장동 맛고을거리 ‘만남의 광장’ 준공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 장안구 파장동 맛고을거리에 ‘만남의 광장’이 준공했다.
15일, 열린 준공식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맛고을거리가 만남의 광장으로 태어난다”고 전했다.
이재준 시장은 “‘광교산 입구’하면 지금까지는 반딧불이 화장실 인근을 떠올리시는 시민분들이 많았죠? 주말이면 입구 인근 교통이 마비될 정도로 몰리는 곳이기도 했다”며 “이제 광교산 대표 입구가 하나 늘어난다. 파장동 항아리 화장실을 아시나요? 지금까지는 도로도 버스도 없어 불편했던 정말 마을 주민만 알던 곳. ‘맛고을 만남의 광장’과 함께 도로와 버스 노선을 만들어 온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새로운 광교산의 입구로 재탄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까운 맛집부터 고즈넉한 산길까지. 저수지 옆 데크길과는 또 다른 매력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맛고을거리가 ‘광교산 입구, 만남의 광장’으로 재탄생하기까지, 5년. 긴 시간 공사로 인한 불편도 참으시며 ‘이왕 만드는 길, 잘 만들어보자’라는 말씀으로 함께 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의견을 하나하나 듣고 담아내며 만든 모두를 위한 만남의 광장인 만큼, ‘광교산 입구에서 보자’, 하면 ‘어디?’ 라는 물음이 나오게 할테니까요,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만남의 광장에서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걷기 대회와 같은 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만남의 광장에서 뵙겠다”고 밝혔다.
locallife@locallif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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