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세월호 참사 10주기, 별이 된 아이들을 가슴에 묻은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한다”

LIFE STORY / 송준형 기자 / 2024-04-16 22:15:51
안양시, ‘세월호 참사 10주기 시민 기억식’ 개최
▲ 최대호 안양시장이 ‘세월호 참사 10주기 시민 기억식’에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세월호 참사 10주기 시민 기억식’에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16일, 최대호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김없이 4월이 왔고 이날이 돌아왔다. 각자의 리본은 크기도 빛깔도 모두 다르지만, 마음에 새긴 약속을 기억하는 날이다”라며 “세월호 참사 10주기 ‘안양 시민 기억식’에서 그날의 아픔을 나누고 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세월호 참사 이후와 이전이 달라지기를 기대했다. 하지만, 반복된 참사로 국가의 책임이 실질적으로 이행되는 사회가 되길 바라는 피해자 가족들의 상황이 겹쳐 보여 마음이 아프다”며 “저 역시 안양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최전방에서 치열하게 싸우고 살피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게 된다.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별이 된 아이들을 가슴에 묻은 유가족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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