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일본 방문 첫째 날, 교토시 경관 마을 만들기 센터 방문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5-12-19 22:15:02
'현장에서 보고 배우고 느낀 내용들을 잘 정리해, 경관 정책과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만들기 행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
'전 군수, 공무원 사칭 사기사건 주의 당부’

사진/전진선 양평군수, 일본 방문 첫째 날, 교토시 경관 마을 만들기 센터 방문(사진출처=전진선 페이스북)

 

[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19일, 일본 방문 첫째 날로, 이른 새벽 양평군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을 거쳐 일본 간사이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교토시로 이동해 교토시 경관 마을 만들기 센터를 방문했다.

이와 관련해 전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교토시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도시이면서도, 현대 도시 기능과 조화를 이루는 경관 정책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전 군수는 특히 이번 방문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을 가꾸는 사례와, 규제로 관리하기보다 소통과 협력을 통해 경관을 지켜가는 방식, 그리고 역사와 문화 자산을 도시재생과 연계해 활용하는 다양한 정책들을 직접 살펴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곳의 행정과 전문가, 주민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도시를 만들어가는 모습은 앞으로 양평군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오늘 현장에서 보고 배우고 느낀 내용들을 잘 정리해, 양평의 자연환경과 지역 특성을 살린 경관 정책과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만들기 행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군수는 최근 양평군 공무원을 사칭해 물품 납품 계약을 유도하는 사기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우리 공직자들은 전화나 문자로 물품 구매나 계약을 빙자해 입금을 요구하지 않는다.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으신 경우,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직원 연락처를 확인하실 수 있으니, 반드시 양평군 해당 부서에 사실 여부를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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