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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새빛하우스 홍보관 개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는 17일, ‘새빛하우스 홍보관’을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파트만 견본주택 있나요?>라는 제목의 들을 올려 “수원형 저층 집수리 정책 브랜드 ‘새빛하우스’의 홍보관이 행궁동 벽화마을(북수동 234-2)에 문을 열었다. 집수리 전과 후의 모습을 보고 만지며 비교할 수 있는 견본주택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낡은 집의 극적인 변신이 있는 곳이이다. 사업 내용을 자세히 담은 홍보 공간, 착공 신고서·계약서 등 서류 작성을 도와주는 상담실, 집수리 자재 체험장도 있습니다. 집수리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꼭 들러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2024년은 새빛하우스가 본궤도에 오르는 해이다. 1년간 699가구 집수리에 31억 4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305가구 공사를 마쳤으니 올 연말이면 누적 1000호를 넘어서게 된다”며 “지난 3~4월 접수 기간에 2260여 가구가 신청할 만큼 관심이 뜨거웠다. 공사비 단가와 지원 적정성 등을 검토해 사업 대상을 선정했다. 더 많은 가구를 도와드리지 못해 송구한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새빛하우스는 전국 지자체 집수리 지원사업의 모범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도심 경관 개선, 주택 에너지 효율 극대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쾌적한 주거 환경 제공 등 성과가 드러나고 있다”며 “‘2026년 누적 2000호’를 향해 뛰겠다. 낡아가는 도심에 생기를 불어넣으며 시민 모두의 더 나은 삶터를 만든다는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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