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로컬라이프] 박현우 기자 =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 80억 공모 사업에 광명시가 선정되었다.
이와 관련해 박승원 광명시장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를 대비한 국토부의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에 광명시가 최종 선정되어 국비 80억 원을 확보했다며, 3년 간 총사업비 160억 원(국비 80억 원, 시비 80억 원)을 투자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특히 시장이 직접 현장 실사와 본 심사에 두 차례 참여하여 광명시의 사업 추진 의지를 강력히 표현한 것이 크게 주효했다는 후일담도 들었지만, 그러나 무엇보다 그동안 광명시가 탄소 중립 도시 정책을 꾸준히 펼치며 수많은 경험을 축적한 것이 큰 힘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업은 KTX광명역세권을 중심으로 태양광 설치를 통한 전기충전소 설립, 저소득층에 신재생에너지 공급, 미세먼지 저감장치 설립, 배달 용기의 다회용기 전환 등 종합적인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의 시범 도시로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끝까지 준비를 잘 해 준 스마트도시과 직원들께 감사드리고, 더불어 임오경 국회의원과 김남희 국회의원이 마지막까지 관심갖고 협력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시민들께서도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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