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현장 민원 가운데 많은 부분을 차지 하고 있는 것이 주차문제라고 밝혔다.

4일, 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래서 주차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방치된 토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방법 중에 하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산동 청소년센터 인근에 건축계획이 유보된 부지가 있다면서, 토지주를 설득하여 31면의 부설주차장을 우선 확보하고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현장을 점검할 때 활용할만한 토지가 보이면 담당부서에 주차장 가능 여부를 검토해 보도록 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시 토지가 부족해서 주차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라는 말은 시민들께서 납득하실 수 없을 것이라며, 방치된 부지를 시민 공유 공간으로 바꾼다면 주거 환경도 개선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 되는 일석이조 효과도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토지주는 재산세 감면과 함께 토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만큼, 주차 문제 해결의 한 방법으로 나눔주차장을 최대한 확보하여 의정부시 주차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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