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국정원 등 안보 관련 기관과 함께 지역 안보와 방위 체계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해 전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회의에서는 양평군 통합방위 예규안 심의·의결, 국정원 안보 상황 보고, 2025년 양평군 민방위 계획, 통합방위훈련 계획 등 주요 안건을 다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군, 경찰, 소방, 정부 기관,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각 기관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여 더욱 탄탄한 지역 방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오후에는 양평 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린 ‘성인문해교육 초등학력인정 졸업식’에 함께하며, 배움에 대한 열정을 끝까지 이어오신 어르신들의 졸업을 축하드렸다고 전했다.
전 군수는 성인문해교육은 글을 배우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생활능력을 향상시키고 사회 활동 참여를 확대하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성실하게 배움에 임하시고 초등학력을 인정받게 된 졸업생 여러분께 존경과 박수를 보내며,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신 여러분의 도전이 많은 분들께 감동과 희망을 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 졸업하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새로운 도전과 배움의 길을 이어가시길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강하면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 양평군 기간제근로자 교육, 양평군 체육회 자문위원회 총회에서 군민 여러분, 공직자들과 함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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