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19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양평군의 다문화정책과 지원사업에 대한 OBS 경인방송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해 전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양평군은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언어·문화·경제적 자립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양평군 특화사업인 ‘다문화가족 정착장려금’은 결혼이민자의 조기 정착과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최대 3년간 연 100만 원씩, 최대 300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다문화 엄마학교 운영, 취업 지원 프로그램, 문화 교류 행사 등을 통해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와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도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양평군은 다문화 가정의 실질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전 군수는 이어 방송은 내일 저녁 7시30분 OBS뉴스 730에서 방영될 예정이오니 많은 시청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양평쉬자파크 산림교육센터에서 3월 중 기관장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22회 양평 산수유·한우축제, 제8회 갈산누리봄축제, 제15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축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양평군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 추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계획 등 군정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유관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양평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양서면체육회 워크숍 집결지 방문, 무공수훈자회 정기총회, 용문 농촌왕진버스 현장 방문, 양평펜션협동조합 이사장 이·취임식, 양서농협 원로청년회 정기총회, 이장직무교육과 내방객 접견 현안청취로 군민여러분과 함께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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