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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장선 평택시장이 ‘을지연습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출처=정장선 페이스북) |
[평택=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2025년 을지연습’이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이와 관련해 정장선 평택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쟁이나 테러 그리고 대규모 재난이 생기면 시와 시민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요즘 국제정세나 기후변화를 보면서 이러한 위기가 남의 일이 아님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갑작스런 위기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선 매뉴얼이 필요하고, 실전 연습도 필요하다. 특히 평택에는 에너지 단지, 항만, 미군기지 등 대규모 군사기지와 삼성과 LG 등 주요 기업들이 포진돼 있어 위기 대응 체계가 어느 도시보다 더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시작한 을지연습은 국가적 위기 상황을 대비한 실전 연습이자, 기존 매뉴얼을 점검하는 시간이다. 18일부터 21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되며, 군부대 뿐 아니라 경찰서·소방서·가스공사 등 13개 기관이 참여한다”며 “전쟁·재난·테러 등 어떤 위기에도 시민의 삶을 지켜낼 수 있도록 이번 을지연습에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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