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다사다난 했던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준비하는 시기다.
이와 관련해 전진선 양평군수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양평군은 다가오는 2026년을 맞아 민생 보호와 관광벨트 조성, 미래도시 도약을 군정의 큰 방향으로 삼고, 군민의 일상에 닿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해·재난 대응체계를 더욱 촘촘히 하고 생활 속 안전을 살피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정책도 현장에서 더 세심히 챙기겠다고 전했다.
또한 남한강 테라스 조성과 세미원 국가정원 관련 사업을 비롯해 관광·문화 자원을 권역별로 연결하고,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이 함께 살아나는 지역경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교육과 청년, 환경 등 미래 양평의 기반을 차분히 다져 20만 자족도시 양평을 향한 준비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전 군수는 보다 자세한 군정 방향과 주요 내용은 2026년 1월 6일부터 시작되는 ‘읍·면 소통한마당’을 통해 군민 여러분을 직접 찾아뵙고 설명드리며, 의견을 나누겠다면서, 참가 신청은 읍·면사무소와 스마트 카카오톡을 통해 가능하니, 군정에 관심 있는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눈과 비가 예보되어 있다. 운전과 보행 시 안전에 유의해 주시고, 양평군도 선제적인 제설 작업으로 군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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