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트램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2-01-06 23:23:21
“경제성이 가장 높은 최적화된 노선을 도출할 것”

 

▲ 사진제공=성남시

 

[성남=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성남시는 6일, 경기연구원, 서울교통공사, 한국기술철도연구원, 현대로템, 네오트랜드, 신성엔지니어링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트램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와 관련해 은수미 성남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가장 중요한 건 뭐니뭐니해도 경제성이다”라며 “성남은 성남도시철도 현행화 등 타당성 조사 용역에서 검토한 성남도시철도 1, 2호선 트램 사업의 타당성 조사를 기본으로 경제성이 가장 높은 최적화된 노선을 도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거주시민 뿐만 아니라 이동시민, 일하는 시민의 편익을 증진시키기 위한 트램의 타 대중교통수단과의 연게교통 환승 방식도 검토한다”며 “도로차선수 감소에 따른 부편익 대책방안과 사업성 상향방안, 운영방안까지도 마련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혼자 걷는 길엔 그리움이, 둘이 걷는 길엔 사랑과 우정이, 우리가 걷는 길엔 손잡는 힘이 있다는 말이 문득 생각난다”며 “우리가 함께 걷는 이 길, 우리가 내는 이 길이 바로 더 나은 길일 것이다. 궤도교통으로의 대전환은 이미 성남에서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