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서로의 온기로 다시 일어서는 따뜻한 수원”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5-10-17 23:32:46
‘수원다시서기 20주년 기념 및 꿈터 리모델링 개소식 행사’ 개최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다시서기 20주년 기념 및 꿈터 리모델링 개소식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수원다시서기 20주년 기념 및 꿈터 리모델링 개소식 행사’가 17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로의 온기로 다시 일어서는 따뜻한 수원이다”라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오늘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개관 20주년 기념식과 노숙인 일시보호시설 ‘꿈터’ 리모델링 준공식에 함께했다”며 “2005년 문을 연 이래, 수원다시서기센터는 삶의 자리를 잃은 분들에게 따뜻한 한 끼와 쉴 공간은 물론, 상담·의료·자활 프로그램으로 다시 일어설 힘을 전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만도 8천 명 가까운 분들이 이곳을 통해 상담과 지원을 받고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었다. 수원시는 한국철도공사, 수원다시서기센터와 함께 힘을 모아, 수원역 노숙인들에게 환경미화 일자리를 제공하며 자립의 발판을 넓혀가고 있다”며 “혼자서는 어렵지만, 함께라면 가능합니다.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노숙인분들이 공동체 속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지원과 돌봄을 이어가겠다. 아울러 수원의 중심인 수원역 일대가 모두에게 쾌적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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