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왼쪽)이 오재근 ㈜코아칩스 대표로부터 회사 안내를 받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수원기업새빛펀드’ 제1호 투자기업으로 센서 솔루션 특화기업인 ‘㈜코아칩스’가 선정됐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원기업새빛펀드가 첫 번째 씨앗을 심었다”고 전했다.

이재준 시장은 “새빛펀드가 투자한 제1호 수원기업이 나왔다”며 “무전원·무선 센서를 기반으로 IoT 플랫폼·사출기를 생산하는 센서 솔루션 특화기업 ㈜코아칩스이다. 투자액은 30억 원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고색동 델타플렉스에 있는 코아칩스 본사를 찾았다. 이름 모를 첨단장비와 수없는 특허증, 업무에 몰입한 직원들의 치열함에 혁신 강소기업의 면모가 물씬하다”며 “오재근 대표께서 ‘수주가 넘쳐나 제품 양산이 시급했는데 새빛펀드가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워하신다. 제 가슴이 더 벅차다. 코아칩스가 수원에 깊이 뿌리내려 글로벌 유니콘으로 도약한다면 바랄 게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새빛펀드는 혁신기업 성장 사다리로서 거침없는 투자를 이어갈 것이다. 지금 모인 투자금이 3068억 원, 당초 목표 1000억 원의 세 배를 넘어섰다”며 “유망 벤처·창업·중소기업 집중 투자로 우리 시에 300개 혁신기업을 키워내겠다. 그들이 탑동이노베이션밸리·광교바이오밸리·R&D사이언스파크·북수원테크노밸리 등 첨단 산업단지를 요람으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수원기업새빛펀드는 수원의 미래를 위해 심는 한 알의 밀알이다. 머지않은 날, ‘첨단과학연구도시 수원’이라는 빛나는 열매를 우리 모두에게 안겨줄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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