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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사진출처=금광연 페이스북) |
[하남=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이 20년 이상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실태에 대해 설명했다.
30일, 금광연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하남시에는 계획대로 집행하지도 못할 잘못된 도시계획으로 생기는 20년 이상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이 올해부터 내후년까지 600개소가 넘는다”고 밝혔다.
이어 “20년간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를 묶어놓고,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들며 계획대로 집행하지도 못하고 이제 와서 실효시켜줄테니 지가상승분의 30%를 공공기여분으로 부과한다고 한다”며 “그간의 재산권 피해를 보상해 주어도 모자랄 마당에 이는 어불성설이다. 시민들은 억울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에 저는 12월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관계부서를 상대로 관련 제도의 부당함을 지적하고, 본회의에서는 제도개선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의해 시의원 만장일치로 의결되어 국토부, 경기도, 국회에 이송했다. 또한 하남시-국민의힘 하남당협 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지방정부와 지역정치의 관심과 제도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언제나 시민 권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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