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지난, 중국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스노보드 국가대표로 참가한, 매화고 김건희선수와 이동헌선수가 시흥시청을 방문했다.
이와 관련해 임병택 시흥시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매화고 재학중인 두 선수가 국가대표인 것도 감사한 일인데, 김건희선수는 스노보드에서 금메달도 획득했고, 이동헌선수는 아쉽게도 부상때문에 경기에 출전을 못했습니다만 올림픽이 기대되는 선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두 선수의 어머니와 외할머니께서도 시흥시청을 방문해 주셨는데, 알고보니 국가대표 2명은 외할머니의 손자였다며, 매화동에서 작은 식당을 하시는 외할머니께서 두 손자를 국가대표로 만드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임 시장은 시흥시민이셔서 정말 고맙고 자랑스럽다면서, 두 선수께서 시흥시민으로 앞으로도 즐겁고 행복한 운동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덕분에 시흥시와 매화동 그리고 매화고등학교가 더욱 빛났다고 덧붙였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