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김동연 경기도지사(오른쪽)가 경기도의회 제38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 참석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왼쪽),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가운데)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출처=김동연 페이스북) |
[경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경기도의회 제389회 정례회가 28일, 4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이날 의회에 참석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기회수도’로 가는 여정>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도의회 정례회 본회의를 마쳤다”고 전했다.
김동연 지사는 “회기 중 김미정 의원님이 우리 곁을 떠나셨다”며 “투병 중에도 내색 없이 소임을 다해 감동을 주신 의원님을 잊지 못할 것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이어 “민선8기 대표 정책 조례가 여러 건 의결됐다”며 “염종현 의장과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위 구성 결의안」이 어제(6. 27.) 밤 9시가 넘어 운영위원회를 통과해 결국 원안대로 가결됐다”며 “인력, 예산뿐 아니라 중앙정부와의 소통도 도의회의 지원을 받게 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더욱 힘있게 추진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예술인·장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도 통과됐다”며 “이르면 7월부터 기회소득이 지급된다. 예술인도 장애인도 자신들의 활동이 사회적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보상받는다는 것에서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자부심을 느낀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민선8기 2년차를 앞두고 ‘대한민국 기회수도’를 향한 도약의 발판이 쌓이고 있다. 지난 1년간 진심을 다해 마련한 정책을 하나하나 실현 중이다”라며 “도민의 뜻을 나침반 삼아 경제·교육·복지·문화·행정 모든 분야에서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