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군수, 20일 양동일반산업단지 중앙투자심사 최종통과
[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20일,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지역상생직판행사가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렸다.
이와 관련해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농협중앙회 주관 지역상생직판행사는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행사장은 전국 37개 회원군과 농협이 참여해 곤드레, 사과, 고춧가루 등 각 지역의 농수특산물을 선보였으며, 양평군은 지역 특산품인 ‘차합시다’의 쌍화차와 생강차를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전 군수는 앞으로도 농어촌이 함께 성장하며 상생의 길을 넓혀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이어 양평의 19년 숙원사업이었던 ‘양동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지난 7월 4일 국토교통부 산업단지계획 심의를 통과한 데 이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결정으로 산업단지 조성의 행정적 타당성과 재정 안정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으며, 양평의 균형 발전과 산업기반 확충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되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양평군은 앞으로 개발계획 수립부터 인허가 절차까지 세심하게 관리하여 성공적인 산업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주신 김선교 국회의원님을 비롯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서종면 새마을회 워크숍 집결지 인사, 간부공직자 회의, 월남전 참전 기념탑 6주년 기념행사, 자원봉사센터 임시총회, 국수교회 문화행사 파이프오르간 페스티벌에서 군민여러분, 공직자들과 함께 했다고 전했다.
전 군수는 이어 양평군 국도의 현재 오래된 표지판이 주변 경관을 해치고 있어 의정부국토관리청에 여러 차례 개선을 요청했으나 아직 협조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