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조종면 마일리’ 수해 현장 찾았다”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5-07-22 23:50:23
'전 군수, 22일, 현장에서 자원봉사자 여러분과 함께 토사 제거, 도로 정비, 방역 등 복구 작업에 힘 보탰다...이날 학교시설 주민개방 업무협약도 가져'

사진출처=전진선 페이스북.

 

[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22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조종면 마일리 수해 현장을 찾았다.

이와 관련해 전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자율방재단, 해병대전우회, 모범운전자회, 새마을회 등 50여 분의 자원봉사자 여러분과 함께 토사 제거, 도로 정비, 방역 등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평에는 지난 19~20일 사이 시간당 1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산사태, 침수, 교량 붕괴 등 큰 피해가 발생했고, 안타깝게도 인명 피해도 있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양평군은 굴삭기 등 중장비와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인력 지원으로 수해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며, 하루빨리 이웃도시 가평의 일상이 회복되길 바라며, 양평군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과 함께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평중학교, 양평동초, 다문초, 강상초, 조현초 등 관내 5개 학교의 체육관이 지역 주민들께 개방된다고 전했다.

특히 주민 여러분께서 보다 가까운 생활권에서 체육활동을 즐기실 수 있도록, 양평군이 공공운영비 지원과 시설 운영을 책임지며, 학교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간 제공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전 군수는 앞으로도 양평군은 지역의 공공자원을 공유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보건복지분야 사통팔달간담회, 행복마을공동체간담회, 농촌지도자회 취약계층 농작업 대행자 초복행사, 민원인 접견으로 군민여러분, 공직자들과 함께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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