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지난 20일, 중랑천에 이어, 21일, 오늘도 부용천으로 지역자율방재단 회원님, 통장님 등 많은 시민 분들이 정화작업을 함께 해주셨다고 전했다.
이날 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의정부시는 하천이 많은 도시라 장마, 태풍 등 자연재해가 발생하면 그만큼 할 일이 많아진다며, 그래서 비가 오면 생태하천과 직원들이 항상 긴장하며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말역부터 경기도북부청사를 거쳐 효자역까지의 구간을 청소하며 무더운 날씨에 힘이 부친 것도 사실이지만, 시민들이 함께 해주셨기에 더욱 힘을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 시장은 청소를 하는 동안에도 하천길을 따라 산책하는 많은 시민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 시민들께서 하천과 관련해 우리 시에 바라는 다양한 의견을 내주셨다며, 소중한 의견 귀 담아 듣고 반드시 시정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장에서 직접 작업을 하다보니 자연스레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더욱 뜻깊은 날이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시장은 내 삶을 바꾸는 도시를 만드는 일은 시민들과 함께 할 때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다. 언제나 시민들 곁에서 항상 함께 하겠다면서, 오늘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