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평군청(사진제공=양평군)
[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양평군이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5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이와 관련해 전진선 양평군수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양평군은 ‘다회용기의 혁명, 양평군이 선도하다’를 주제로 한 자원순환 정책 발표를 비롯해, 1회용품 없는 경기 참여, 단독주택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 폐기물 감축 및 불법행위 예방 홍보, 거점배출시설 관리 등 다양한 정량 지표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수상은 양평군의 자원순환 정책이 도내에서 그 실효성을 널리 인정받은 결과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 구축과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책임감 있게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이어서 오늘은 양평공사, 양평문화재단, 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 세미원 등 주요 공공기관의 2026년 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며 내년도 핵심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양평공사는 대행사업의 확대와 조직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양평문화재단은 전문예술 지원과 생활문화 활성화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교육발전위원회는 장학사업을 강화해 미래 인재 육성에 힘쓰고, 세미원은 국가정원 지정 기반 마련과 정원문화 확산 등 양평의 정원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전 군수는 이어 공공기관은 군민 삶과 가장 가까운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양평군은 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수능1리 노인회 견학 집결지를 방문해 인사드리고, 성민교회 방문, 모범운전자회 교통캠페인, 서종면 주민자치센터 종강발표회, 민주평통 양평군협의회 출범식에서 군민여러분, 공직자들과 함께했다고 전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