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나무도 생명이다”라는 생각을 가졌으면 좋겠다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4-05-09 23:51:36
'박 시장, 감염병대응센터 건립 시공 앞두고, 나무를 단 한 그루도 베지 말 것과, 존치하거나 이식하도록 지시’

사진출처=박승원 페이스북.

 

[광명=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9일, 광명시는 그동안 각종 개발공사 시 나무를 이식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지만 현장에서는 잘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 이유는 이식 비용이 많이 든다, 이식해도 죽는다 등등이 이유였다고 밝혔다.

그래서 박 시장은 최근에 감염병대응센터 건립 시공을 앞두고 현장에 방문해서 나무를 단 한 그루도 베지 말 것과, 존치하거나 이식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는 나무의사를 모시고 나무의 상태를 파악하고 이식할 나무를 선별했는데, 너무나 새로운 경험이었다. 이날 베어 없엘 나무도 선별하시고, 나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도 알려 주었다며, 나무를 많이 살렸다는 기쁨으로 충만한 하루였다고 전했다.

아울러 박 시장은 앞으로 ‘나무도 생명이다’라는 생각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우리 시에도 나무의사를 채용해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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