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수원의 한 편의점에서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메모를 게시해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여기는 따뜻한 수원이다. 수원의 한 편의점 문에 붙은 손 글씨 메모가 눈길을 끈다”고 전했다.
해당 메모에는 “대한민국을 지켜 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 국가유공자, 그 가족분들께 필요한 것 뭐든 그냥 드리겠습니다. 망설이지 마시고 들어오세요. 존경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적혀 있다.
이재준 시장은 “이 메모를 본 한 시민이 사진을 찍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리자 ‘이런 멋진 사장님은 돈쭐 내드리자’는 칭찬과 응원이 이어졌다고 한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선행을 실천하는 사장님, 그리고 그 마음에 공감하며 응원해 주시는 시민분들. 참 따뜻하고 아름다운 분들이다. 저도 기회가 되면 꼭 들러 사장님께 감사 인사도 드리고, 직원들과 나눌 간식도 사야겠다”고 말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