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양평군-양평전자과학고, 신설 예정인 ‘미디어 메이커과’와 ‘양평군 영상미디어센터’ 업무협약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5-05-09 23:57:59
'전 군수, 9일, 지평양조장 상설전시 개방 기념 및 동두천 미군 23연대 1대대 등에도 방문’

사진출처=전진선 페이스북.

 

[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양평군과 양평전자과학고가 신설 예정인 ‘미디어 메이커과’와 양평군 영상미디어센터의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해 전진선 양평군수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협약을 통해 미디어 교육 자원과 정보는 물론, 현장 경험 기회까지 공유하며 지역의 미래 인재를 함께 키워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협약식이 양평의 청년 미디어 인재 육성과 미디어 산업의 성장을 이끄는 소중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지평면에 위치한 국가등록문화유산 제594호, 지평양조장의 상설전시 개방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했다고 전했다.

특히 지평양조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양조장 중 하나이자, 한국전쟁 당시 프랑스군 몽클라르 장군의 지휘소로 사용된 역사적 장소라며, 이번 상설전시 개방을 통해 지평양조장은 단순한 술 양조장을 넘어, 양평의 역사와 평화의 의미를 담은 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전 군수는 이어 오후에는 동두천 미군 23연대 1대대를 방문해, 지평리 전투의 국제 협력과 양평국제평화공원 조성을 위한 교류 및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며, 참전국과의 교류 확대와 함께, 양평의 역사적 자산을 널리 알리고 미래세대의 평화교육과 국제연대의 거점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양평역사박물관 건립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에서 ‘적정’ 판정을 받아, 사업의 공공성과 실현 가능성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며, 지평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통해, 과거의 울림이 미래세대에게 희망이 되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서부노인대학 역사문화탐방 출발 집결지를 방문해, 어르신들께 안전한 일정 되시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하고, 산나물축제에 참여해주신 새마을회, 생활개선회, 용문사 신도회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어 저녁에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시·군 사무국장 워크숍, 행정동우회 신임 임원 간담회에서 군민 여러분, 공직자들과 함께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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