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주시가 25일 오후 2시 도시재생허브센터 대회의실에서 2019년 제3회 도시재생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덕1동 활성화계획 심의 및 수동과 영운동 활성화계획에 대한 자문 등 지역맞춤형 도시재생을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내덕1동은‘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제34조에 의거해 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해 도시재생위원회의 심의를 거처야 하는 사항으로 위원회의 의결을 거치면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받아야 한다.
또한 청주시는 올 하반기 뉴딜사업 대상지로 주거지 지원형에 영운동, 일반 근린형에 수동지역을 응모할 계획으로, 현재 활성화계획 수립을 마무리하고 최종적으로 도시재생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해 뉴딜사업 공모사업에 신청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주시는 도시재생대학 등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맞춤형 도시재생 아이템을 발굴해 매년 1~2개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추진하는 한편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소규모 노후주택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청주시의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 모델을 개발해 향후 주민이 직접 느낄 수 있는 청주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도시재생위원회를 통해 지역특색에 맞는 도시재생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라며, “앞으로도 전문가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고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