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영치 추진

LOCAL NEWS / 김보경 기자 / 2019-07-25 11:09:51
상반기 체납차량 51대 영치, 2천4백만원 체납징수


옥천군,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영치 추진


옥천군은 자동차세 납기가 6월 말로 지남에 따라 급격히 증가하는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비해 번호판 집중영치를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정기분 자동차세 총 부과건수는 9,374건, 총 부과금액은 996백만 원으로 이 중 체납액은 약 38.0%인 379백만 원이며 누적 자동차세 체납액은 772백만원이다.

영치시스템 탑재차량을 이용해 번호판 영치 활동을 실시하며 단순 체납차량은 영치예고문을 부착해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2회 이상 상습 체납차량은 즉시 영치하고 있다.

상반기 실적은 총 51대의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해 이중 41대에 대한 2천4백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또한 자치단체 간 징수촉탁에 따라 2회 이상 체납차량은 차량등록지 여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번호판을 영치해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납부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번호판이 영치되어 경제활동 등에 불이익이 없도록 자동차세를 조속히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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