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군
횡성군은 작년에 이어 관내 학교장 추천으로 선발된 초등학교 5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뉴질랜드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24일부터 8월 13일까지 약 3주간의 일정으로 뉴질랜드 오클랜드 공립학교인 비치스쿨과 비치랜드스쿨 2개교에서 현지학교 정규 수업에 직접 참여하는 위탁교육 형태로 진행된다.
평일에는 현지 학생들과 함께 오전 정규수업과 오후 방과후 프로그램에 매일 참여하며, 귀가 후에는 각각 배정된 뉴질랜드 현지가정에서 홈스테이를 체험한다.
이 사업의 목적은 현지의 또래 학생들과 함께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어능력 향상과 국제문화를 존중하는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 양성에 있다.
횡성군에서는 올해 교육발전 및 미래인재육성을 위해 횡성교육지원청과 협력해 43개 사업에 교육경비 2,446,700천원을 지원하고 있다.
윤관규 자치행정과장은 “특별한 경험이 될 이번 해외 어학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더욱 성숙된 모습으로 자라줄 것을 기대하며, 넓은 세계에서 배운 큰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