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 2019년 2기 치매가족교실 및 자조모임 실시

LOCAL NEWS / 김보경 기자 / 2019-07-25 12:10:15


청주시


서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월 19일부터 8월 7일까지 가정에서 치매어르신을 직접 돌보는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가족교실과 자조모임을 실시하고 있다.

헤아림은 나재은 강사가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돌봄 역량의 향상을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마중은 치매환자 가족 간 정서 및 정보 교류를 통해 심리적 부담감을 경감시키고 대처방법과 스트레스 해소 방안을 이야기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헤아림 및 마중은 8월 7일까지 진행되며 치매환자 가족들이 주체가 되어 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과 다과 등을 제공하며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질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자를 돌보는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 3,4월에 진행된 헤아림 및 자조모임 1기에서 다양한 주제에 대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돼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헤아림은 강의만 듣는 시간이 아니라 치매라는 공통의 아픔을 겪고 있는 치매환자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희망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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