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_고성군

고성군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결핵조기 퇴치사업의 일환으로 사회복지시설 이용 어르신 30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했다.

결핵 무료 이동검진은 매년 1회 실시되며, 대한결핵협회 이동검진 차량이 직접 숭의원 및 성진원, 주순애원, 고성정신요양원, 고성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해 흉부X선 촬영을 진행했다.

이동검진 후 검진 이상자는 객담검사를 추가 실시하고 검진결과, 결핵으로 진단되면 보건소 또는 병원에 등록해 정기적인 진료와 복약관리, 가족 검진 등 완치를 위한 계속적인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 증상이 있는 경우에 반드시 결핵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2주 이상 기침 또는 가래가 지속되면 결핵을 의심하고 결핵검사를 반드시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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