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 “인구 저성장 시대에 도시정책은 마을. 사람. 일자리의 재개발이 되어야 지속가능한 도시 만들어”

LOCAL NEWS / 임윤수 기자 / 2024-06-13 00:05:13
'12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자치단체 시장•군수님들과 일본 출장일정 모두 마치고 귀국’

사진출처=방세환 페이스북.

 

[경기 광주=로컬라이프] 임윤수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은 12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자치단체 시장·군수님들과 일본 출장일정을 모두 마치고 광주로 돌아가기 위해 나리타공항에서 수속을 밟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방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출장에서 요코하마 국립대 윤장식 교수님으로부터 일본의 도시재생과 재개발 성공사례에 관한 강의를 듣고 현장을 직접 살펴봤고, 협의회 차원의 교류를 위해 윤덕민 주일본 대한민국대사와의 미팅, 가나가와현청 방문 등 바쁜 사흘을 보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본의 도시개발이 우리나라와 유사한 점도 있었지만, 우리의 경우 사업성과 속도를 높이기 위한 공동주택 개발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반면, 일본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설정한 방향성에 맞는 민간투자를 유도해 나가는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인구 저성장 시대에 도시정책은 하드웨어의 재개발 뿐만이 아닌 소프트쉐어 즉 마을. 사람. 일자리의 재개발이 되어야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 수 있다며, 도시재생과 재개발 등 도시를 채우는 수많은 사업의 방향 중, “사람과 삶, 미래”에 더 많은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깨달음을 몸소 느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시민여러분과 더 많이 소통하고, 광주의 잠재력을 끌어내어 '시민이 행복한 50만 자족도시 광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방 시장은 이어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 D-34!”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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