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안양시는 28일, 시민참여위원회 제25차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오늘 회의는 시민참여위원회 유종의 미를 거두는 자리였다. 민선 5기 때 시작되었다 사라진 시민참여위원회를 민선 7기에 다시 되돌려 주신 위원분들의 노력으로 안양시의 시민정치가 성장했다.

이날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민참여위원회가 시민의 입장에서 공약 관리를 심도있게 논의해주셔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2021, 2022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성공적인 민관협치를 위한 시민참여 발판을 만들어주신 시민참여위원회분들 덕분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는 안양시 승격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시민참여에서 나아가 진정한 민관협치를 이뤄낼 수 있도록 더 많은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어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행정 혼자서 해결하는 것은 불가능한 시대다. 시민과 행정, 시민과 시민, 행정과 행정의 협력이 모두 동반되어야 진정한 협치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동안 어김없이 함께해주신 김의중 수석부의장님, 안순옥 부위원장님, 각 분과 위원장님과 위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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