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6일, 제1회 양평군수배 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와 관련해 전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군수배 대회 개최를 희망해주신 장애인 여러분의 요청이 많았던 만큼, 오늘 이렇게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장애인 선수단이 탁구, 볼링, 조정(실내경기), e-스포츠 등 다양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참여해주신 모든 선수, 관계자분들, 그리고 응원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에 상관없이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활기찬 양평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개군면 주읍리 달리는 행복돌봄 이웃들 ‘달행이’와 사랑의 열매 E.S.G 나눔기업 인증패 전달식에 함께 했다고 전했다. 특히 ‘달행이’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복지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마을로 직접 찾아가 의료와 생활 지원을 제공하는 양평군의 특화된 복지 프로그램이라며, 오늘도 함께해 주신 모든 기관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E.S.G 나눔기업 인증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000만 원 이상을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나눠주신 기업들에게 수여되는 명예로운 인증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양평에서는 창대산업, 고바우설렁탕, 양평부추영농조합법인, 케이지랩(주), ㈜해나눔, 정성이엔지, 조계종 용문사, 성민교회가 E.S.G 나눔기업으로 선정되어 있는데,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업들과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함께 따뜻한 양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2040양평군하수도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 시간을 가졌는데, 이번 기본계획 수립은 인구 17만 시대를 대비하며, 군민 여러분께 더 쾌적하고 편안한 생활환경을 누리실 수 있도록 하수도사업을 정비하고 개선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양평군의 하수도 보급률은 78.4%로, 2040년까지 이를 89.3%로 끌어올리고, 양평읍과 용문면의 주요 하수처리시설 현대화와, 노후 관로의 단계적 교체로 침수와 악취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라며, 하수도 시설은 주민 생활의 쾌적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강하면주민자치위원회 단합여행, 대한노인회 동부대학 견학, 장애인복지관 자원봉사자 나들이 행사 출발지를 방문해 인사를 나누고, 문화재단 업무보고로 군민여러분, 공직자들과 함께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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