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김종천 페이스북.

[과천=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종천 과천시장은 11일, 1단지와 7-1단지를 방문했다.

이와 관련해 김종천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단지와 7-1단지 방문 소식을 전하며 “아이 어머니들을 많이 뵌 날이었다. 단지 내에서 자녀들과 같이 놀아주거나, 자녀의 하원 시간에 맞춰 마중나온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 관내 유치원에 아이를 보내고 싶지만 자리가 없어서 평촌으로 아이를 보낸다는 말씀을 들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어느 어머니께서는 단지내 어린이집의 규모가 작아 단지 주민의 자녀마저 모두 수용하지 못한다고도 하셨다. 현장소통을 진행하면서 반복해서 들어온 이야기이다”라며 “9월에 유치원 한 곳이 개원한다고 말씀드렸지만, 유치원 및 보육시설의 추가 공급을 모두들 강조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시에서는 작년부터 보육시설 공급을 위해 예산을 확보하려 했지만, 시의회에서 좌절시켰다. 시민들의 요구는 무시되어서는 안된다”며 “시는 보육시설 공급 확충을 실현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계속해서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외에도 초등학생 자녀를 두신 한 어머니께서는 ‘신나는 교실’ 사업(과천시 및 교육청 지원)을 높이 평가하셨다”며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빠르게 학교 생활에 적응하고 유연한 사고 방식을 갖도록 교실 디자인을 개선하는 사업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온돌형 바닥 설치에 책걸상 교체 등의 작업이 만족스러웠다고 말씀하셨다”며 “안전하면서도 아이들의 창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 환경의 확보에 과천시는 언제나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시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실현하는 시의 행보에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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