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단단한 각오, 국방안보에 대한 철저한 관심과 투자가 필요’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023년 새해 첫날 아침 용인특례시 공직자, 시ㆍ도의원, 보훈단쳬장 등과 함께 처인구 용인 중앙공원의 현충탑을 참배하는 것으로 새해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이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정권의 안보 무기력증을 이용해 핵과 미사일 개발에 박차를 가하면서 도발을 지속해 온 북한 김정은 독재정권이 새해 벽두부터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호전성을 노골적으로 나타내고 있고, 김정은은 핵탄두를 기하급수적으로 늘리겠다고 큰 소리 치는 등 북한 불량정권이 대한민국 안보를 위협하는 상황에서 이 나라를 지킨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현충탑 참배를 통해 깊이 새겼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북한 주민의 자유를 압살해 온 북한 김정은 독재정권이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흔드는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 대한민국 국민의 자유를 위해, 인민민주주의(본질은 독재 세습정권이고 전체주의)가 아닌 자유민주주의창달을 위해 싸운 선열의 피와 희생을 헛되게 할 수는 없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돌프 히틀러의 흉계를 간파하지 못하고 그의 위장평화 제스처에 속아 1938년 뮌헨협정을 체결해 히틀러에게 유럽침탈의 기회를 마련해 준 네빌 체임벌린 당시 영국 총리와 에두아르 달라디에 프랑스 총리의 어리석음을 우리는 되풀이 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은의 비핵화 거짓말을 믿고 그가 예의 바르다는 등 헛소리를 하며 김정은에게 핵과 미사일을 고도화할 시간을 벌어준 문재인 정권이 퇴장했으니 다행이지만 우리가 확고한 안보태세를 갖추려면 아직도 갈 길이 멀다고 전했다.
특히 우리 후손이 자유를 박탈당한채 전체주의 독재폭압정권에서 신음하는 북한 주민들처럼 살게 할 수는 없는 만큼, 우리의 단단한 각오, 국방안보에 대한 철저한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현충탑 참배를 새해 첫 일정으로 잡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면서, 참배 후 시의 공직자들과 함께 떡국을 들면서 용인의 도약ㆍ발전과 시민 생활 향상을 위해 모두가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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