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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김종천 페이스북 |
[과천=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종천 과천시장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만나 과천시 교육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8일, 김종천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정 교육감의 방문소식을 전하며 “교육과정 통합학교, 기숙학교, ICT기반 미래교육 등 교육감님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느껴지는 말씀 하나하나 공감한다. 미네르바 대학 같은 탈공간 학교는 미래기반 정책을 담은 지향해야할 모습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영,수 위주의 입시중심 교육 보다는 위기대처능력, 창의력, 조직력, 관계력 등을 기를수 있는 다양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학교 과밀문제 해소를 위한 중학교 신설 건의, 고등학교 불균형에 따른 배정문제 해결 건의, 중학교 배정방식 변경 건의 등 과천이 직면하고 있는 교육현안에 대해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특히 경기도 교육청 소유인 경기과천교육도서관의 입지의 우수성을 말씀드리고(과천의 중심인 중앙공원 한 가운데 위치) 그 곳의 증축을 통해 청소년을 위한 공간 마련을 건의 드렸다”며 “기다렸다는듯이 교육감님께서 먼저 방향을 제시해 주시고 구체적 실무 협의를 통해 빠른시일내에 진행 하시자고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10년안에 과천시는 지금 인구의 두배가 된다. 학교는 50년 100년을 내다보고 지어야한다”며 “시민여러분, 과천시의 발전과 급격한 변화 속에서 우리 아이들의 교육 환경이 미래적 혁신적 교육 환경으로 발전되도록 과천시가 앞장 서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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