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ㆍ수원ㆍ고양ㆍ창원 특례시장들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오찬 겸한 간담회”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2-10-07 00:27:37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특례시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겠다는 뜻 밝혀’

사진출처=이상일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인구 100만이 넘는 특례시인 용인ㆍ수원ㆍ고양ㆍ창원을 대표하는 특례시장들이 6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특례시의 자치행정권한 강화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에서 이 장관은 특례시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주요 지방사무의 특례시 이양, 특례시 조직 확대, 특례시 지원협의회 강화 등 특례시장들이 요구한 핵심 사항들을 이 장관은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다.

특히 특례시장협의회 대표회장인 제가 주선한 이날 간담회에서 시원시원한 태도를 보여주신 이 장관의 모습은 참으로 인상적이었다. 이 장괸은 간담회를 마친 뒤 이동하면서도 전화로 "용인특례시 발전을 위해 적극 돕겠다"고도 했다며, 이 장관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행정안전부는 오는 28일 용인 물류단지 현장을 찾아 물류단지 개발과 운영 사무의 특례시 이양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이처럼 행정안전부의 협조를 얻어 용인특례시의 자치분권 능력을 강화하고 용인을 업그레이드하는 일을 성실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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