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병택 시흥시장이 ‘제1회 시흥시민 기후시민총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임병택 페이스북)

[시흥=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제1회 시흥시민 기후시민총회’가 지난 13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기후시민총회라는 이름으로 시민분들을 만났다. 첫번째 총회이다”라고 밝혔다.

임병택 시장은 “살아가는 마을에서, 학교에서, 일터에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의 뜻을 전하고 실천하는 참 고마운 시민분들이시다”라고 말했다.

이어 “실천하기 어려운 일들이 많다. 많은 불편함도 감수해야 한다. 그럼에도 누군가는 실천하고 행동한다. 존경하지 않을 수 없고 고맙기만 하다”며 “시흥시의 기후정책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고, 시민대표분들의 이야기와 제안도 경청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외롭지 않게 지원하고 도와드려야겠다 생각한다. 매년 기후시민총회를 통해 실천활동 하시는 가족이나 단체나 개인에 대한 포상과 격려가 있어야겠다”며 “제1회의 역사가 10회 100회까지 이어지는 동안, 세상은 그래도 더 아름답게 변하리라는 믿음으로 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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