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우리 모두가 보태는 마음이 위로가 되고 격려가 된다”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3-10-12 00:29:05
화성시, ‘「전화위복」 화성시민 마음충전 콘서트’ 개최
▲ 정명근 화성시장이 ‘「전화위복」 화성시민 마음충전 콘서트’에 참석해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있다. (사진출처=정명근 페이스북)

[화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화성시는 지난 10일, ‘「전화위복」 화성시민 마음충전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와 관련해 정명근 화성시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모두가 보태는 마음이 위로가 되고 격려가 된다”고 강조했다.

 

정명근 시장은 “어제(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하여, '「전화위복」 화성시민 마음충전 콘서트'에 참석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0대에서 30대의 사망원인 1위가 바로 고의적 자해 즉, 자살이라고 한다”며 “특히, 2위부터 5위에 해당하는 사망원인을 모두 합산해도 1위인 자살률보다 낮다. 코로나 블루로 인해 사망률이 높아진 것도 한 가지 영향이겠지만, 젊은이들의 마음을 힘들게 하는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져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 더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 화성시는 이러한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돕기 위해 저의 1호 결재 공약이자,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최초로 ‘자살예방 핫라인’을 운영하고 있다”며 “최근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자살예방 핫라인’을 통해 지난 1년간 무려 269명의 극단적인 선택을 막았다”고 벍혔다.

 

그러면서 “힘든 감정은 참기만 한다고 없어지지 않는다. 주변에 마음이 힘든 분들이 계시다면 먼저 손을 내밀어 함께 마음을 보태야 한다. ‘함께’하면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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