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캄보디아 시엠립주(州) ‘수원마을’로 떠나는 의료봉사단 응원”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3-11-04 00:36:41
'의사·약사·간호사는 물론 안경사·치과기공사·물리치료사까지 감사와 격려의 마음 전해’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3일, 다음 주 수원마을로 떠나는 우리 시 의료봉사단과 함께했다고 전했다.

이날 이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의료봉사단, 의사·약사·간호사는 물론 안경사·치과기공사·물리치료사까지 한분 한분 손을 잡고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앙코르와트의 땅 캄보디아 시엠립주(州)에 가면 ‘수원 초·중·고등학교’라 이름 붙은 학교가 있다며, 수원시민이 만든 공중화장실, 우물, 도로, 마을회관도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 시가 17년째 돕고 있는 프놈끄라옴이란 작은 마을은 마을 입구엔 한글로 쓴 ‘수원마을’ 표지판이 서 있다고 전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는 2004년 시엠립과 자매도시 결연 이후 개발도상국 경제·복지 향상을 돕는 ODA(공적개발원조) 활동을 펼쳐왔다며, 수원마을은 지난 9월 국무조정실 국제개발협력본부에서 다녀갔을 만큼 ODA 모범사례로 꼽힌다고 밝혔다.

이어 현지 의료봉사도 2007년부터 2019년까지 열여덟 차례 진행했다면서, 코로나 기간 항공편으로 물품을 지원하다가 4년 만에 현지 봉사에 나서게 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사)행복캄과 우리 시 보건소를 비롯해 뜻깊은 일에 힘을 보태주신 봉사자분들 모두 좋은 일 많이 하시고 건강하게 돌아오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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