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은 16일, 2일차 민생현장 및 읍면동 권역별 새해 방문을 마쳤다고 전했다.
이날 방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일차 오늘 들른 장애인보호작업장에도 시설 개선과 확장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는데, 구청사부지 복합건축물을 계획대로 추진해 이전하고 현 작업장을 활용할 방안을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방문을 환대해 주시고 좋은 의견을 개진해 주신 장애인보호작업장 식구들과 초월·곤지암·도척·쌍령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방 시장은 특히 장애인들에게 직업재활훈련과 보호된 근로 기회를 제공하는 장애인보호작업장은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유도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시설로,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한 곳이라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방 시장은 장애인에 대한 지원을 말하면서 제가 늘 주장하는 것은, 경제적 효율성보다 정부와 지자체의 사회적 책임에 근거한 필요성이 우선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예산은 늘 한정되어 있기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당연히 노력해야겠지만, 때로는 정책의 목적 자체가 경제적인 편익보다 중요한 판단기준이 되어야 할 때가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광주시의 재정도 예년에 비해 넉넉하지는 않기에 예산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려 수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시가 해야 할 필요성이 높은 일들은 최대한 예년과 동일한 수준에서라도 계속 추진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 시장은 이어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 D-182!”를 전하며, 이날 <민생현장 및 읍면동 권역별 새해 방문-2일차(광주시 장애인보호작업장, 곤지암읍·초월읍·도척면·쌍령동), 단체활동 격려 및 담화(광주시체육회, 광주시주민자치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광주시지회 여성회, 광주시 차세대경영인협회), 보고 청취 및 결재> 등 시민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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